[영상] 주한 이란대사 "선원들 안전"..외교부가 파악한 현재까지 상황은?

김휘란 에디터 2021. 1. 5. 18: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5명 등 선원 20명이 탑승한 한국 국적의 선박이 이란 해역에서 억류된 데 대해 외교부가 항의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오늘(5일) 외교부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은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사로 불러 선박의 억류 경위를 묻고 해제를 요청했습니다.

청사에 들어서며 취재진을 만난 샤베스타리 대사는 '선원들은 안전하냐'는 질문에 "(그들의) 건강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란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선원들의 안전 문제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했다"며 "신속한 억류 해제와 국민 전원의 무사 귀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오는 10일 이란을 방문해 관련 문제를 논의하는 것과 별도로 이른 시일 내 실무대표단을 현지에 급파하고, 기타 사실관계와 법적 문제를 관련 기관과 협조 중입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촬영 : 정성화, 편집 : 박승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