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전천후 미드필더 김강국 재임대 영입

이상필 기자 2021. 1. 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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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전천후 미드필더 김강국을 재임대 영입했다.

김강국은 지난 시즌 충남아산FC에 임대 이적하며 10경기를 소화했다.

김강국은 "한번 더 충남아산FC에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박동혁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 2021시즌엔 부상 없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싶고, 팀이 좀 더 높은 순위에 위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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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아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전천후 미드필더 김강국을 재임대 영입했다.

김강국은 지난 시즌 충남아산FC에 임대 이적하며 10경기를 소화했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출전하진 못했지만, 출전 시 제 몫을 다하며 박동혁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2021시즌에도 충남아산FC 유니폼을 입게 됐다.

매탄고-인천대 출신 김강국은 인천대에서 4년간 활약하며 2016년, 2018년 U리그 권역 리그 우승과 전국체전 2연패(2017년, 2018년)를 이끌었다. 2018년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소집되었을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김강국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우수한 킥력을 자랑하는 전천후 미드필더로서 2021시즌 충남아산FC 중원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강국은 "한번 더 충남아산FC에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박동혁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 2021시즌엔 부상 없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싶고, 팀이 좀 더 높은 순위에 위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FC는 5일 부산 기장으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나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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