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230억 아리랑 방송정보화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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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5일 230억원 규모의 아리랑국제방송 방송정보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방송미디어 분야 대외 SI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금액이며, 사업진출 이후 3년 4개월 만에 누적 수주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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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5일 230억원 규모의 아리랑국제방송 방송정보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는 방송미디어 SI분야의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서울시 TBS 사옥, KBC 광주방송 사옥, KBS UHD 송출 시스템,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암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UHD 시스템 등 최근 3년간 총 18건의 방송 인프라 이전 또는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주 역시 방송미디어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와 역량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방송미디어 분야 대외 SI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금액이며, 사업진출 이후 3년 4개월 만에 누적 수주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아리랑국제방송의 △차세대 방송시스템 구축 △통합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고도화 △정보보안시스템 강화 △온라인 제작 플랫폼 구축 등을 담당한다. 2021년까지 IT인프라 및 ERP 시스템, 부조정실 등 1차 단계를 거쳐 2022년 12월 15일에 완료된다.
차세대 방송시스템 구축은 프로그램 제작 및 송출 등 연속성을 고려하여 무중단 방송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경영혁신을 위한 통합 ERP 시스템 역시 현재 노후화된 이원화 시스템을 통합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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