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식]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 행안부 장관 표창 등

오전동주민자치위원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현장.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관내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 단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전했다. 행안부는 국가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 보급·관리에 기여한 단체 등에 포상한다.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태극기 게양 거리사업’을 운용하면서 지역 주민에게 나라 사랑 의식을 고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위원회는 모락고교~의왕문화원 사거리에 이르는 3.5km 구간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거리에 조성된 태극기를 관리하면서 오전동 몰락모락 들꽃공원 내에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청소년 육성재단 오우선 대표이사(사진 왼쪽) 임용장 수여식 현장.

◇청소년 육성재단 대표이사에 오우선 씨 임명

경기 의왕시는 시 청소년 육성재단 대표이사에 오우선 전 환경사업소장을 임명했다고 5일 전했다.

오 대표는 30년 이상 공직을 수행하면서 경영 및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탁월한 리더십과 뛰어난 친화력에 힘입어 청소년 재단을 이끌어 갈 적임자에 발탁됐다.

재단은 청소년수련관, 부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 누리 카페 등의 시설을 관리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함께 청소년의 참여, 성장, 소통활동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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