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스티브 아오키와 협업..'패브 보이즈'

[서울=뉴시스] 에이스. 2021.01.05. (사진 =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에이스(A.C.E)'가 해외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발매한다.

5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에이스가 오는 8일 오후 2시에 공개하는 '패브 보이즈(Fav Boyz)'의 각기 다른 버전에 일본계 미국 유명 프로듀서 겸 DJ 스티브 아오키와 미국 래퍼 썻모우스(Thutmose)가 참여했다.

스티브 아오키는 릴 존, LMFAO, 윌.아이.엠(블랙 아이드 피스) 등과 작업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8억 뷰를 기록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MIC 드롭(DROP)' 리믹스 버전을 작업하며 K팝 팬들 사이에서도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이후 몬스타엑스의 앨범 참여와 빅히트 레이블 공연에서 방탄소년단과 합동 공연을 펼쳤다.

이날 SNS를 통해 스티브 아오키 버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폴란드, 아르헨티나, 브라질, 아일랜드, 미국 등 세계 각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에이스와 연관된 해시태그 다수가 상위권에 올랐다.

또 다른 협업 뮤지션인 썻모우스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OST '메모리즈(Memories)'의 가창자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가상 힙합 그룹 '트루 데미지(True Damage)'에 참여해 '(여자)아이들' 소연과 합을 맞췄다.

에이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지난해 말 미국 에이전시 '아시안 에이전트'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현지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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