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 강사, '선을 넘는 녀석들' 저격? "섭외 2번이나 무산"

김성현 2021. 1. 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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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강사 최태성이 MBC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화제다.

5일 최태성은 자신의 SNS에 '몇 년 전 모 방송 예능팀에서 역사 예능 프로그램 론칭을 앞두고 섭외 요청이 들어와 3개월 정도 차 있는 일정까지 조정했으나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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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강사 최태성이 MBC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화제다.

5일 최태성은 자신의 SNS에 '몇 년 전 모 방송 예능팀에서 역사 예능 프로그램 론칭을 앞두고 섭외 요청이 들어와 3개월 정도 차 있는 일정까지 조정했으나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그 프로그램 측에서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시즌2로 다시 시작한다고.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첫 번째 상처가 있어서 고민(했다). 그러다가 유일한 역사 예능 프로니까 합류하겠다고 했다. 이번에는 국내 역사 여행이기에 일정 조정이 큰 무리는 없었다. 그런데 며칠 뒤 전화가 왔다. 다시 없던 일로 해 달라고"라며 다시 한번 일방적으로 거절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태성 강사는 "다 안다. 방송가는 원래 이렇게 소비되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그래서 출연 유무가 서운하진 않다. 다만 과정에서 사람에 대한 기본적 예의는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 좋은 프로다. 역사의 대중화를 위해 여기까지 성장 시켜 주신 패널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올린다. 폐지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가 정확한 프로그램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나 역사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즌2까지 진행됐으며 현재 폐지가 논의 중인 프로그램은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가 유일하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설민석 강사가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자진 하차한 이후 4주 연속 결방해 향후 제작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태성 강사 '선을 넘는 녀석들'을 저격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최태성 강사는 "벌거벗은 세계사라.."라는 게시물을 올려 일각에서는 설민석 강사가 하차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 그가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최태성 강사 페이스북,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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