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소다, AI 개발 자문에 지수 라이언 전 FICO 부사장 영입

지수 라이언 전 FICO 부사장 /사진=애자일소다

애자일소다는 지수 라이언(Chioo Lyons) 전 FICO 부사장이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최적화 솔루션 ‘베이킹소다’의 자문 역할로 개발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라이언 부사장은 미국 신용평가사 FICO에서 부사장을 역임하며 의사결정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출시해 5년 만에 글로벌 시장 성공을 이끌었다. 예측분석·기계학습·최적화 등 기술 발전에 기여한 선구자이자 해당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서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도 2002년 라이언 부사장과 만남을 통해 ‘의사결정 최적화’를 목표로 삼게 됐다.

라이언 부사장은 애자일소다의 강화학습 기반 최적화 성공사례와 AI 기술 및 비전을 믿고 조언자(Adviser)로 참여하기로 했다. 기술과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베이킹소다’ 개발과 상용화, 나아가 미국 시장 진출 시 마케팅 및 조직 구성에도 조언자로 참여한다.

최 대표는 “글로벌 최적화 기술과 시장의 최고 권위자인 라이언 부사장이 우리의 멘토로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베이킹소다의 제품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미국 및 세계 시장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자일소다는 현재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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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기자 dh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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