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4명 "새해 해외여행 계획 있다"

박재현 2021. 1. 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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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새해에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일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공 여행 심리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국인의 39.7%, 외국인의 42.0%가 "2021년에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지난해에는 내국인 12.1%, 외국인 21.4%만이 해외여행을 선호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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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항공 여행 심리 트렌드 설문 조사 발표
'다시 마음껏 떠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인천공항을 이륙하는 비행기들의 모습을 촬영해 레이어 합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새해에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일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공 여행 심리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국인의 39.7%, 외국인의 42.0%가 "2021년에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선호 여행지로는 내국인 43.8%, 외국인 37.5%가 해외를 선택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지난해에는 내국인 12.1%, 외국인 21.4%만이 해외여행을 선호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상승한 수치다.

반면 국내·외 여행을 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이라는 답변이 61.7%로 가장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내·외국인 2천8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항공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항공 여행 심리 트렌드 조사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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