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부패방지·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중부발전은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과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획득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최고경영자(CEO)의 강력한 부패방지 방침 선포와 교육, 부패방지경영 운영매뉴얼·지침서 제정, 전사 경영전략과 연계한 부패방지 목표수립을 통해 부패리스크를 식별하고 평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과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규격으로 조직의 부패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와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다.
중부발전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획득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최고경영자(CEO)의 강력한 부패방지 방침 선포와 교육, 부패방지경영 운영매뉴얼·지침서 제정, 전사 경영전략과 연계한 부패방지 목표수립을 통해 부패리스크를 식별하고 평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부발전은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 가치로!’라는 인권경영 비전 아래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정한 인권경영 매뉴얼을 기반으로 인권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 기관운영 전반과 사업별로 인권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있으며 미흡한 영역에 대해서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CEO 경영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췄는지를 심사하고 임직원 인터뷰와 현장실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중부발전은 인권침해 피해상담 및 사건처리 업무매뉴얼을 바탕으로 △즉시 신고·상담이 가능한 인권전문가 상담서비스 및 변호사 대리신고제 운영 △피해 발생 데이터를 기록·상담·신고할 수 있는 KOMIPO 리슨투미 앱(갑질·성희롱 분야) 보급 등 인권침해 구제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윤리·인권분야 인증획득을 계기로 임직원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스크 거꾸로 쓴 文 대통령…"한 장의 사진이 열마디 말보다 강해"
- '130억 잔고' 이지영 강사 "카드 한도 없어.. 1억 긁기도"
- '거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남긴 3대 발자취
- “김구라 유튜브 月 수입=직장인 연봉?”…김구라 대답은
- 박범계 "내가 폭행당할 뻔"..고시생 모임 "천벌 받을 거짓말"
- “노트랑은 확실히 다르네”…갤럭시S21 ‘S펜’ 이렇게 생겼다
- 하태경 "유족없이 재소자 화장…秋 법무부, 반인륜적 만행"
- 구혜선 "중2 때 만든 곡, 천문학적 저작권료 수입"
- "상승장 놓칠라" 포모증후군에…주린이가 상승장 불붙였다
- 남친 사망 후 '유서' 찾은 황하나…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