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사범대학 "해외교육봉사도 온라인 시대"

유순상 2021. 1. 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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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라 해외봉사도 온라인으로 바뀌었다.

공주대 사범대학은 5일 교내 회의실에서 키르기스스탄 현지 초·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zoom) 해외교육봉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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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초중고 30명 대상 9일까지
공주대 사범대 온라인 해외교육봉사

[공주=뉴시스] 유순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라 해외봉사도 온라인으로 바뀌었다.

공주대 사범대학은 5일 교내 회의실에서 키르기스스탄 현지 초·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zoom) 해외교육봉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는 9일까지 실시되는 원격해외교육봉사는 사범대 자체 선발을 거친 재학생 25명이 참여한다. 한국어 및 한국 역사, 문화, 지리, 음악 등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키르기스스탄 현지 학생들에게 가르친다.

이번 봉사는 비쉬켁 한국교육원과 긴밀한 협조로 이뤄졌다. 키르기스국립대 10명의 통역지원요원이 학생들과 함께 활동한다.

곽승철 사범대학장은 "키르기스스탄 고려인 자녀들의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시키고, 예비교사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공주대는 사범대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국제교류와 교원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면서 그 일환으로 해외교육봉사와 캐나다 해외학교 현장교육실습 등을 실시, 호응을 얻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격해외교육봉사단 박지훈 단장은"봉사단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 인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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