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방조 의혹' 윤형빈 측 "지난달 1차 고소인 조사, 빨리 결론낼 것"

김명미 2021. 1. 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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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이 개그맨 지망생 A씨를 공갈,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로 형사 고소한 것과 관련해 1차 경찰조사를 받았다.

윤형빈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승전 최영기 변호사는 1월 5일 뉴스엔에 "윤형빈이 공갈,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로 A씨를 형사 고소한 사안에 대해 지난 달 29일 1차 경찰조사를 마쳤다"며 "A씨는 1월 중순경 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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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개그맨 지망생 A씨를 공갈,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로 형사 고소한 것과 관련해 1차 경찰조사를 받았다.

윤형빈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승전 최영기 변호사는 1월 5일 뉴스엔에 "윤형빈이 공갈,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로 A씨를 형사 고소한 사안에 대해 지난 달 29일 1차 경찰조사를 마쳤다"며 "A씨는 1월 중순경 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도 윤형빈 씨에 대해 폭행 방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윤형빈 씨 측에서 사실무근이라고 해명 자료를 낸 것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달 17일 A씨는 윤형빈이 부산에 위치한 윤형빈소극장에서 벌어진 집단 괴롭힘을 묵인했다는 내용의 폭로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해 파장을 불렀다. 이에 대해 윤형빈 측은 A씨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며 공갈,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고, A씨 역시 폭행 방조, 명예웨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윤형빈 측은 "하루 빨리 사건을 마무리하고 대중에게 결과를 알리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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