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세자매' 주연·제작자로.."작품에 보탬 되고 싶어"

김지은 2021. 1. 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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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통해 감독으로서도 인정받았던 문소리가 영화 '세자매'(이승원 감독)의 주연이자 제작자로 나섰다.

5일 배급사 리틀빅픽처스에 따르면 문소리는 영화 '세자매'에서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을 연기한 것은 물론 영화 프로듀싱에도 참여해 역량을 선보였다.

그는 현 사회상을 고스란히 반영해 호평을 받았던 영화 '양자물리학'을 제작했던 김상수 프로듀서와 함께 '세자매'의 초고 단계부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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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문소리.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2021.0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통해 감독으로서도 인정받았던 문소리가 영화 '세자매'(이승원 감독)의 주연이자 제작자로 나섰다.

5일 배급사 리틀빅픽처스에 따르면 문소리는 영화 '세자매'에서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을 연기한 것은 물론 영화 프로듀싱에도 참여해 역량을 선보였다.

그는 현 사회상을 고스란히 반영해 호평을 받았던 영화 '양자물리학'을 제작했던 김상수 프로듀서와 함께 '세자매'의 초고 단계부터 참여했다.

문소리는 세 자매의 보편적 이야기를 독특하게 그려낸 '세자매'의 시나리오를 읽고 "관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고 싶었고, 작품에 더 큰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공동 프로듀서로 첫발을 내딛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영화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달 중 개봉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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