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키워드로 본 신축년 기업 전략..'고객·성장' 우선

이지혜 2021. 1. 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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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 신년사 키워드 '고객' 1위
'성장', '혁신', '미래', '경쟁' 등 순
'코로나' 관련 키워드 상위 대거 포진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국내 10대 그룹 최고경영자의 신년사 핵심 키워드를 알아봤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종전에 주를 이뤘던 ‘혁신’과 ‘경쟁’이 키워드 상위권에서 밀려난 반면 5년 연속 ‘고객’·‘성장’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코로나’·‘안전’이 새롭게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업 신년사 키워드에는 ‘고객’과 함께 코로나·안전도 포함됐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10대 그룹 최고경영자의 신년사 핵심 키워드가 예년과 많이 달라졌다고?

-10대 그룹 올해 신년사 핵심 키워드는 ‘고객’

업권별로 본 신년사 특징은?

- 5대 금융그룹 회장 신년사 키워드 ‘고객, 플랫폼, ESG’

- 윤종규 KB금융(105560)그룹 회장 “넘버원 금융플랫폼”

- 조용병 신한금융(055550)그룹 회장 “디지털 생태계·혁신 플랫폼 구축”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 “플랫폼·사회가치 금융사로 변화”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디지털 역량 강화·환경 가치 창출 선도”

통신 3사 수장들의 ‘탈통신 신년사’가 화제라고?

-SKT(017670) 박정호 ”AI 혁신과 ESG경영으로 빅테크 기업 되자“

-KT(030200) 구현모 “디지털 플랫폼사 전환”

-LG유플러스(032640) 황현식 “신사업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

눈에 띄는 기업 신년사가 있었나?

- 평택 반도체 공장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새로운 삼성’ 강조

- LG(003550)그룹 구광모 “고객을 소비자 아닌 팬으로 만들어야”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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