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편한 것 넘어 건강한 가전 만든다"
99.9% 항바이러스 필터 적용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美 '눈 편한 디스플레이' 인증
LG전자는 5일 바이러스와 세균을 99.9% 제거하는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플러스'를 출시했다. LG전자는 항바이러스·항균 효과가 있는 트루 토털케어 필터를 이번 신제품에 처음 적용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공동으로 시험한 결과, 이 필터는 쥐코로나바이러스(MuCoV)를 99.9% 제거한다. 또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 필터는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대장균과 일부 바이러스 등을 99.9% 없애준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의 공기청정 성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이 제품은 0.01㎛(마이크로미터) 크기까지의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와 영국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인증도 획득했다.
신제품은 청정면적이 30형 모델과 30형 펫 모델, 19형 모델, 19형 펫 모델이다. 출하가는 99만9000~156만9000원이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자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미국의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Eyesafe)'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이세이프는 눈의 피로도 증가나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블루라이트를 측정한다.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전체 블루라이트 중 유해 블루라이트의 비중이 약 34%(65인치 기준)로 측정됐다. 또 전체 가시광선 방출량 중 비중도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현존 TV 패널 중 업계 최저 수준으로, 동일 인치대 프리미엄급 LCD TV 패널 대비 절반 정도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오는 11일 온라인으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인 'CES 2021'을 일주일 앞두고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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