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위에 쿠키 올리고 '라방' 찍은 백화점 직원들.."VIP 고객 제공용인데"

신건웅 기자 2021. 1. 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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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직원들이 VIP 고객에게 제공되는 간식(쿠키)을 발위에 올리고, 장난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백화점은 관련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해당 직원들은 용역업체에서 파견한 직원들로, 갤러리아백화점은 문제가 되자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사과문을 전달하고 VIP라운지 앞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일부 직원들의 일탈로 문제가 발생했다"며 "심려를 끼쳐 사과드리며, 해당 직원들은 즉시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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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사과문 게시, 직원 업무배제
백화점 VIP라운지 직원들이 발에 고객 제공용 쿠키를 올리고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백화점 직원들이 VIP 고객에게 제공되는 간식(쿠키)을 발위에 올리고, 장난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백화점은 관련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VIP 파크제이드 블루라운지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은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고 맨발에 간식을 쌓아 올리며 장난을 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바닥에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쿠키가 떨어져 있기도 했다.

해당 직원들은 용역업체에서 파견한 직원들로, 갤러리아백화점은 문제가 되자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사과문을 전달하고 VIP라운지 앞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해당 직원은 업무에서 배제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일부 직원들의 일탈로 문제가 발생했다"며 "심려를 끼쳐 사과드리며, 해당 직원들은 즉시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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