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증권사 IMC, 6일 금융투자업 인가

진영태 2021. 1. 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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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증권사인 IMC가 6일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받는다. 외국계 증권사가 한국에 추가로 진출하는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6일 IMC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IMC는 지난해 6월 국내 사업 인가를 신청한 뒤 약 7개월 만에 절차를 통과하게 됐다.

IMC 측은 사업 인가를 통해 한국거래소의 시장조성자업무 등에 참여하는 등 국내시장 거래에 뛰어들 예정이다. 고빈도매매 전문 증권사로 알려진 IMC는 국내 주식시장 거래량이 풍부해지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빈도매매는 컴퓨터 프로그램화된 알고리즘에 따라 대량 매도·매수 주문을 병행하는 투자기법을 의미한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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