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 재계약 거절..그럼에도 맨시티는 잔류에 '자신'

박지원 기자 2021. 1. 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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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29)가 맨체스터 시티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첫 번째 제안을 거부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런 꾸준한 모습들이 30을 바라보고 있는 더 브라위너에게 맨시티가 재계약을 제시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맨시티는 2년 반 남은 더 브라위너이지만 계약 연장을 통해 오래 붙잡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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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29)가 맨체스터 시티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재계약 체결에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더 선'5(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첫 번째 제안을 거부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20155500만 파운드(807억 원)의 이적료에 독일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로 합류했다. 이적 후 더 브라위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났고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그 활약상을 인정받아 2018년에 2023년까지 재계약하기로 서명했다.

맨시티에 있어 더 브라위너의 가치는 절대적이다. 매 시즌마다 리그에서 20개의 가까운 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을 이끌어가고 있다. 2020년에는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23개의 도움을 한 해에 기록하며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의 활약도 대단하다. 더 브라위너는 18경기에 나서 312도움을 기록했다. 매 경기마다 군더더기 없는 알짜배기 패스를 생산하고 있다. 이런 꾸준한 모습들이 30을 바라보고 있는 더 브라위너에게 맨시티가 재계약을 제시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더 브라위너가 받고 있는 주급은 35만 파운드(51,700만 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에 이어 EPL 연봉 2위에 해당한다. 맨시티는 2년 반 남은 더 브라위너이지만 계약 연장을 통해 오래 붙잡고자 했다.

그러나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의 첫 제안을 거절했다. 매체는 "맨시티가 제시한 제안이 더 브라위너가 생각하기에 자신의 현재 위치나 뛰어난 활약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거절의 이유를 밝혔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협상 시에 자신의 아버지와 변호사가 대리해 진행 중에 있다. 맨시티는 첫 번째 제안을 거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굳건히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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