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교육청 직원 자녀 등 26명 확진..확산세 지속(종합2보)

진주 12명, 창원 7명, 양산 3명, 하동 2명, 김해·거제 각 1명
하동 중학생 확진, 교직원·학생 전수검사..경남 총 1457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4일 오후 5시부터 5일 오후 5시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457명으로 늘었다

5일 오후 경남도 코로나19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6명(1435~1460번)은 ▲진주 12명 ▲창원 7명 ▲양산 3명 ▲하동 2명 ▲김해 1명 ▲거제 1명으로, 6개 시·군에서 나왔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4일 오후 5시 이후 2명 ▲5일 24명이다.

감염경로는 ▲경남도교육청 관련 2명 ▲부산 보험회사 관련 1명 ▲해외입국 관련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 ▲조사중 8명이다.

진주시 신규 확진자 12명은 경남 1435, 1437, 1445, 1446, 1449~1454, 1459, 1460번이다.

1435, 1437, 1446, 1449, 1454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이중 1446, 1449번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1445, 1452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으로 나왔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450, 1451번은 해외입국자이고, 1453번은 충남 확진자의 접촉자다.

1459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460번은 경남 1376번의 직장 동료로 격리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해 양성으로 나왔다.

창원시 확진자 7명은 경남 1436, 1440~1444, 1458번이다.

1436, 1444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440번은 경남 1323번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이 있어 검사했는데 양성으로 나왔다.

1441, 1442번은 경남도교육청 관련 확진자의 10대 남매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1443번은 해외입국자다. 1458번은 경남 1426의 가족이다.

양산시 확진자 3명은 경남 1455~1457번이다.

1455번은 경남 1324번의 배우자로, 격리중 증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56번과 1457번은 직장 동료로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해당 직장에 대한 역학조사는 진행중이다.

하동군 확진자인 경남 1447, 1448번은 전남 광양 8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특히, 1447번은 하동 소재 중학교 재학생으로, 해당 학교 교직원 23명, 학생 8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시 확진자인 경남 1438번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인 경남 1382번의 지인이다.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거제시 확진자인 경남 1439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일 오후 5시 현재 1457명이다. 입원자는 318명, 퇴원자는 1135명, 사망자 4명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502명, 자가격리자는 3502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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