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선임..게임 위상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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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게임업계 인사 최초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임됐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학한림원은 2021년 신입 정회원으로 김택진 대표를 포함한 50인을 선정했다.
김택진 대표는 국내 공학 분야에서 활약하는 산업계 인사 중 최고의 전문가 144인 중 1인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김택진 대표는 이미 지난 2018년 게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는 최초로 산업계 일반회원으로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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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게임업계 인사 최초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임됐다. 게임산업의 위상이 한 단계 올라갔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학한림원은 2021년 신입 정회원으로 김택진 대표를 포함한 50인을 선정했다. 김택진 대표는 황성우 삼성SDS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등과 함께 전기전자정보공학 분과 산업계 인사로 포함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지난 1996년 우수 공학기술인 발굴 및 공학기술 개발을 위해 설립된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 단체다. 탁월한 연구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 전문가를 회원으로 선정한다. 정회원은 300명으로 제한될 정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매년 상반기 후보자 발굴 및 추천작업으로 시작해 하반기에 4단계의 프로세스로 수행되는 면밀한 업적 심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2020년도 신입 정회원 선정도 10개월간의 엄격한 다단계 심사를 거쳐 확정한 바 있다.
올해의 경우 정회원은 289명에 불과하며 이중 산업계 인사는 144명이다. 김택진 대표는 국내 공학 분야에서 활약하는 산업계 인사 중 최고의 전문가 144인 중 1인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김택진 대표는 이미 지난 2018년 게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는 최초로 산업계 일반회원으로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택진 대표는 1997년 설립한 엔씨소프트의 창업주다. 대표작은 ‘리니지’ 시리즈다. ‘리니지’ 시리즈는 국내 PC온라인게임 시장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김 대표는 지난 2010년 한국공학한림원이 1950년대부터 60년간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끈 100대 신기술을 선정해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 시상’에서 온라인게임 기술 주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서울대 대학원 전자공학 석사 출신으로 아래아한글 제작에 참여하고 한메타자교사 등을 개발하는 등 대표적인 개발자 경영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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