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 "전시·정원 문화 선도해야"

김양수 2021. 1. 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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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세종수목원은 전시·정원 문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특히 2021년은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첫해인 만큼 지역주민과 국민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는 수목원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도시정원·식물 소재 중심의 수목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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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운영 첫해 맞아 '수목원서비스' 전문기관 당부
[대전=뉴시스] 이유미 원장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이유미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세종수목원은 전시·정원 문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4일 유트브로 진행된 시무식 행사에서 신년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목원 가치 확산으로 국민행복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특히 2021년은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첫해인 만큼 지역주민과 국민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는 수목원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도시정원·식물 소재 중심의 수목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전시·교육·체험서비스의 수준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국민들의 휴식과 치유의 안식처가 될 수 있는 국민친화적 수목원서비스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수목원의 기능확대를 주문했다.

한편 5년여간 조성 기간을 거쳐 지난해 10월 17일 개원한 국립세종수목원은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2일부터 유료 입장으로 전환됐다. 국내 최대 규모 도심형 수목원인 이 곳은 축구장 90개(65㏊)크기로 한국적 전통과 현대적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여개 주제전시원에 2834종, 172만 그루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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