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 공격수 박기동·미드필더 황병권 영입

안경남 2021. 1. 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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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경남FC에서 활약한 공격수 박기동(32)과 수원FC 출신 미드필더 황병권(20)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10년 일본 J2리그 FC 기후에서 프로 데뷔한 박기동은 광주FC, 제주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상주 상무, 수원 삼성 등을 거쳐 2019년부터 경남에서 활약했다.

2019시즌 수원FC에서 프로 데뷔한 황병권은 K리그 통산 21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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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대비 전력 보강
[서울=뉴시스] 대구FC 박기동. (사진=대구FC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경남FC에서 활약한 공격수 박기동(32)과 수원FC 출신 미드필더 황병권(20)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10년 일본 J2리그 FC 기후에서 프로 데뷔한 박기동은 광주FC, 제주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상주 상무, 수원 삼성 등을 거쳐 2019년부터 경남에서 활약했다.

대구에선 2019년 하반기 임대로 뛴 경험이 있다. 당시 제주와의 경기에서 2-2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구의 창단 첫 K리그1 파이널A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원소속팀인 경남으로 복귀해 2020시즌엔 22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232경기 34골 31도움이다.

대구 구단은 박기동에 대해 "191㎝의 탄탄한 체격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 플레이에 능하며, 양발을 활용하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기동은 "대구 팬들에게 임대 시절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 시즌 팀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 발 더 뛰고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서울=뉴시스] 대구FC 황병권. (사진=대구FC 제공)

2019시즌 수원FC에서 프로 데뷔한 황병권은 K리그 통산 21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뛰어난 볼 간수 능력과 정교한 패스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황병권은 "대구에 오게 돼 영광이다.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날 날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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