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혁신 창업 기 세운다..창업투자펀드 본격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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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도는 '창업투자펀드'를 통해 도내 혁신 기업 3곳에 23억 원을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창업기업을 돕고자 상반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 김희용 일자리경제국장은 "스마트산단,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특구 등 기술 혁신기업과 디지털·그린 뉴딜기업 등 다양한 혁신 주도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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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창업투자펀드'를 통해 도내 혁신 기업 3곳에 23억 원을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지스트롱(G-StRONG) 혁신창업펀드' 50억 원, '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창업투자조합' 200억 원을 조성했다.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는 지난해 11월 결성을 완료하고 도내 창업기업인 ㈜킥더허들에 3억 원을 투자했다.
킥더허들은 2018년 창원에 설립된 킥더허들은 '약사가 만든 합리적인 가성비 유산균' 등 건강보조 식품을 내걸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투자조합'은 지난해 12월 결성 후 김해에 있는 ㈜피플앤스토리에 10억 원, 양산에 있는 ㈜자이언트케미칼에 10억 원을 각각 투자했다.
피플앤스토리는 웹툰과 웹소설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베트남 최대 미디어 그룹인 '예원'과 공급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서울에서 창업한 뒤 지난 연말 김해로 본사를 이전했다.
자이언트케미칼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기능성 흡착제인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국산화한 유일의 제조사로 2015년 설립했다. 폴리우레탄 제조 때 불순물 제거 역할을 하는 마그네슘실리게이트는 식품·환경·의약·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우수 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투자 자금의 확보를 위해 펀드를 계속 조성할 방침이다.
경남도 김희용 일자리경제국장은 "스마트산단,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특구 등 기술 혁신기업과 디지털·그린 뉴딜기업 등 다양한 혁신 주도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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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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