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 '선녀들' 저격? "역사예능 섭외 2번 무산..예의 놓치지 않길"(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사강사 최태성이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을 저격하는 듯 한 발언을 했다.
최태성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 방송 예능 팀에서 새로운 역사 예능 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연락이 왔었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고(말이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역사강사 최태성이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을 저격하는 듯 한 발언을 했다.
최태성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 방송 예능 팀에서 새로운 역사 예능 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연락이 왔었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고(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흘렀다. 다시 그 프로그램 측에서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시즌2로 다시 시작한다고.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첫 번째 상처가 있어서 고민고민. 그러다가 유일한 역사 예능 프로니까 합류하겠다고 했다”라며 “그런데 며칠 뒤 전화가 왔다. 다시 없던 일로 해 달라고(했다)”라고 했다.
▶이하 최태성 인스타그램글 전문
★큰별쌤의 방송가 뒷 이야기
몇 년전인가.. 모 방송 예능팀에서 많은 분들이 연구소에 방문해 주셨다.
새로운 역사 예능 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획 취지가 너무 좋았다. 합류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외국 촬영을 나가야 하는데 나의 일정은 이미 3개월 정도 FULL, 그러나 하고 싶었다.
일정을 조정하기 시작했다.
이 일이 참 어려운 일이다. 해냈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고. 헐... 시간이 흘렀다.
다시 그 프로그램측에서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시즌2로 다시 시작한다고.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첫 번째 상처가 있어서 고민 고민, 그러다가 유일한 역사 예능 프로니까 합류하겠다고 했다.
이번에는 국내 역사 여행이기에 일정 조정이 큰 무리는 없었다.
그런데 며칠 뒤 전화가 왔다.
다시 없던 일로 해 달라고, 헐.
다 안다. 방송가는 원래 이렇게 소비되어지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그래서 출연 유무가 서운하진 않다. 다만.. 과정에서 사람에 대한 기본적 예의는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프로.. 참 좋은 프로다.
역사의 대중화를 위해 여기까지 성장시켜 주신 패널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올린다. 폐지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큰별쌤 #최태성 / mkc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나 `아슬아슬 파격 레드카펫 드레스` [MK화보] - MK스포츠
- 박봄, 다이어트 추가 인증샷 공개…인형 미모 [똑똑SNS] - MK스포츠
- 신재은, 인간 명품? 명품 쇼핑백 안에서 과감한 노출 [똑똑SNS] - MK스포츠
- 조보아 `새빨간 유혹의 드레스 여신` [MK화보] - MK스포츠
- ‘걸그룹 유망주’ 러스티 하린-이솔, 1인방송 ‘셀럽티비’ 접수 [인터뷰] - MK스포츠
- 김호중 “교통사고 자진 자수, 당황해 사후 처리 못해…음주운전은 NO” 사과[공식입장] - MK스포
- 트리플 1000만·마동석 ‘역대 최고 천만 영화 출연 배우’…흥행 新기록 [범죄도시4 천만①] - MK
- 2024년 호랑이 사전에 3연패 아직 없다…‘나성범 역전포+3안타 4타점’ KIA, 두산 10연승 저지 [MK광
- ‘이것이 공룡군단의 힘!’ NC, ‘타선 대폭발+신민혁 쾌투’ 앞세워 한화에 7회 강우 콜드승…2
- KIA ‘스리피트 논란’ 총대 멨다…11일 KBO 질의→12일 답변에 규칙 제정 촉구→13일 실행위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