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안병용 의정부시장 ″코로나19 정책에 외국인노동자 소외 없어야″

정재훈 2021. 1. 5.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5일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외국인근로자 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안 시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양주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현재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 중 외국인 건설노동자가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한 조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5일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외국인근로자 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안 시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양주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현재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 중 외국인 건설노동자가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한 조치다.

점검 결과 현재 의정부시 거주 외국인 근로자는 176명이며 이번 양주시 아파트 건설현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안병용 시장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코로나19 방역관리나 감염예방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이 외국인노동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외국인근로자 비닐하우스 사망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의정부시는 외국인근로자의 주거환경개선과 긴급생계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해결을 위해 의정부시는 물론 외국인근로자의 생활권이 겹치는 경기북부 11개 시·군이 대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