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 첫날 이용자 몰려 먹통

김세관 기자 2021. 1. 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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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화 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시스템이 서비스 첫날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 포인트를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여신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계좌입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이 오후 3시부터 먹통이 돼 오후 5시까지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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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융위원회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화 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시스템이 서비스 첫날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서비스를 주관하고 있는 여신금융협회가 안정화 작업을 진행중인 상황이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 포인트를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여신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계좌입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이 오후 3시부터 먹통이 돼 오후 5시까지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시스템은 5일 시작됐다. 그동안 소비자가 여러 카드에 분산된 포인트를 현금화하기 위해선 개별 카드사의 앱을 모두 설치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로 여러 카드사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앱으로 간편하게 현금화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소멸되는 포인트 활용이 높아질 것으로 금융당국은 기대했다.

그러나 5일 오후부터 여신협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예상보다 많은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비스 이용이 차질을 빚기 시작했다. 이용이 어렵자 포털사이트에서도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에서 지속적으로 오르내렸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서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접속자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홈페이지와 앱 이용이 느려졌다"며 "빠르게 서비스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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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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