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활센터 격리자 등 5명 추가 확진..누적 460명

[제주=뉴시스] 호흡기 등 유증상자의 제주방문 자제 안내문.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명(457~460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58번 확진자는 31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확진자로, 지난 달 23일 311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진행하던 중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에서 길 재활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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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번 확진자와 459번, 46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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