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올 겨울 44번째

박기락 기자 2021. 1. 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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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 충남 천안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또 발생지역인 천안시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방역 실태가 조금이라도 미흡할 경우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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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농장 3km 내 사육가금 살처분 등 방역조치 강화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김포시 월곶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출입 금지 안내 간판이 설치된 농가의 모습. 2020.12.3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 충남 천안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겨울, 국내 확진 농가는 44곳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발생지역인 천안시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방역 실태가 조금이라도 미흡할 경우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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