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최수민 "子 차태현 적극적 추천에 드라마 출연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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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최수민이 김원희, 현주엽을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1월 6일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천의 목소리를 지닌 50년 차 성우 최수민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변함없는 명품 보이스로 '어른이'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녹음실 밖에서 의뢰인을 기다리던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스피커로 들려오는 최수민의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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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성우 최수민이 김원희, 현주엽을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1월 6일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천의 목소리를 지닌 50년 차 성우 최수민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변함없는 명품 보이스로 ‘어른이’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녹음실 밖에서 의뢰인을 기다리던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스피커로 들려오는 최수민의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 ‘떠돌이 까치’의 엄지,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 ‘영심이’ 등 어린 시절 즐겨봤던 인기 만화 영화 속 목소리 그대로였던 것.
특히 최수민은 ‘개구쟁이 스머프’에서는 ‘게으름이’부터 얄미운 고양이 ‘아즈라엘’까지 1인 6역의 변화 무쌍한 연기 변신과 변치 않는 동안 보이스로 김원희와 현주엽을 어린 시절 추억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만화 캐릭터들뿐 아니라 임예진, 강주희, 유지인, 금보라, 김혜수까지 당대 톱스타들의 후시 녹음을 단골로 맡았을 정도로 군계일학 ‘목소리 미인’ 최수민은 최근 드라마에도 생애 처음으로 도전해 연기력으로 인정받았다.
당시 드라마 제의를 받고 고민하던 최수민이 출연을 결심한데는 아들인 배우 차태현의 적극적인 추천과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데. 과연 차태현은 어머니의 첫 정극 연기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오후 8시30분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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