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화이자 등 170여 개 미국 기업, 바이든 당선 확정 촉구

김용철 기자 2021. 1. 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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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계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를 확정하라고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마이크로소프트(MS), 화이자 등 170여 개 미국 기업들은 의회에 보낸 공동서한에서 "당선 확정 인증 절차를 방해·연기하려는 시도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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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계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를 확정하라고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마이크로소프트(MS), 화이자 등 170여 개 미국 기업들은 의회에 보낸 공동서한에서 "당선 확정 인증 절차를 방해·연기하려는 시도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 선거는 이미 결정됐다. 이젠 국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곧 출범할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19 극복과 그간 일자리를 잃은 수백만 미국인의 생계 회복이라는 중대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동 서한에 서명한 회사들은 골드만삭스, MS 외에도 자산운용사 블랙스톤,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사무실 공유 업체 위워크,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리프트, 마스터카드 등이 있습니다.

뉴욕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비영리 조직 '파트너십 포 뉴욕시티'가 서한 작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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