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2년 연속 줄었다"

김도현 2021. 1. 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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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지난해와 지난해 2년 연속 두자리수 감소율를 기록했다.

2019년에 비해 교통사고와 사망자수가 각각 5%, 14.2% 감소했다.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도 전년 대비 12% 줄어 2년 연속 두자리수 감소율을 보였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해보면 65세 이상 고령자는 133명으로 전년 대비 13명 줄어 지난 2011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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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4.2% 연속 감소
"법규 준수 의식 향상, 안전속도 5030 등 효과"
[홍성=뉴시스] 충청남도경찰청 모습. (사진=뉴시스 DB)


[홍성=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지난해와 지난해 2년 연속 두자리수 감소율를 기록했다.

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작년에 897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265명이 숨졌다. 2019년에 비해 교통사고와 사망자수가 각각 5%, 14.2% 감소했다.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도 전년 대비 12% 줄어 2년 연속 두자리수 감소율을 보였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해보면 65세 이상 고령자는 133명으로 전년 대비 13명 줄어 지난 2011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보행사고 사망자는 전년보다 7명 줄은 91명, 음주 교통사고 사망자는 11명이 줄은 22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특히, 화물차 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도 98명에서 64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륜차 사고는 833건으로 14건 줄었지만, 사망자는 4명으로 3명이 증가했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는 367건이고 그중 사망사고는 전년보다 1건이 증가해 5건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도민의 교통 법규준수의식 향상과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따른 규정 속도 하향, 첨단 과속 단속 장비 추가 설치 등으로 사망자가 예년에 비해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올해는 자치경찰 시대가 열리는 만큼 주민들이 체감하도록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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