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18세 공격수 헤이가스, 英 2부 브렌트퍼드로 이적

이현호 기자 2021. 1. 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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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웰 헤이가스(18, 영국)가 맨유를 떠나 브렌트퍼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브렌트퍼드 B팀 감독 닐 맥플라렌은 "헤이가스와 더 오래 함께할 수 있다니 정말 기쁘다. 헤이가스는 우리 팀에서 임대로 뛰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그의 태도와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헤이가스는 맨유에서 환상적인 축구 교육을 받은 선수"라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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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맥스웰 헤이가스(18, 영국)가 맨유를 떠나 브렌트퍼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헤이가스는 9살에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공격수다. 10년 가까이 내실을 다졌으나 맨유 1군에서는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2020년 10월에 브렌트퍼드로 임대 이적했다. 그해 12월 노팅엄전에서 프로 데뷔전도 치렀다. 감격적인 데뷔전을 마친 헤이가스는 임대팀 브렌트퍼드에 정착하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우리 구단 유스 출신 헤이가스가 브렌트퍼드로 완전 이적했다"면서 "맨유의 모든 구성원들은 헤이가스의 앞날을 응원할 것"이라는 작별사를 남겼다.

브렌트퍼드 역시 비슷한 시각에 영입 소식을 알렸다. "맨유로부터 헤이가스를 완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브렌트퍼드와 헤이가스의 계약은 2022년 여름까지다. 여기에 계약기간이 연장될 수 있는 옵션도 포함시켰다"고 공식 발표했다. 헤이가스는 당분간 브렌트퍼드 1군이 아닌 B팀에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브렌트퍼드 B팀 감독 닐 맥플라렌은 "헤이가스와 더 오래 함께할 수 있다니 정말 기쁘다. 헤이가스는 우리 팀에서 임대로 뛰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그의 태도와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헤이가스는 맨유에서 환상적인 축구 교육을 받은 선수"라며 반겼다.

브렌트퍼드는 1889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13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다. 현재 영국 2부리그인 챔피언십에 소속되어 있다. 올 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인 EFL컵 8강에서 1부리그 소속 풀럼을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전 상대는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이다. 오는 6일 오전 4시 45분 토트넘 원정에서도 승리하면 맨유-맨시티전 승자와 결승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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