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승산 없는 선거 아냐"..내주 부산시장 보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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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이 다음 주 중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전에 뛰어든다.
김 전 사무총장은 5일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다음 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전 사무총장은 출마 선언에 앞선 오는 6일 오후 신간 '고통에 대하여' 온라인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는 방송인 라기오씨의 사회로 김영춘 전 사무총장과 이광재 국회의원·이민아 시인이 대담을 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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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사무총장은 5일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다음 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 방식은 고민 중"이라며 "출마 선언문을 읽어 내려가는 형태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거 전망에 대해 그는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발생하게 된 원인과 정권 심판론이 등장할 시기 임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승산이 없는 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가덕신공항과 부·울·경메가시티, 북항재개발 등 부산의 미래가 달린 현안들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누군지 시민들께 알려 나갈 것"이라면서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사무총장은 출마 선언에 앞선 오는 6일 오후 신간 '고통에 대하여' 온라인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객 없이 진행되며, 유튜브 '김영춘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출판기념회는 방송인 라기오씨의 사회로 김영춘 전 사무총장과 이광재 국회의원·이민아 시인이 대담을 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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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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