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복인 KT&G사장 "코로나 충격 극복에 올해 생존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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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KT&G(033780)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신년 경영키워드로 `회복 탄력성`을 제시하고 지난해 성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리라고 5일 다짐했다.
백 사장은 전날 임직원에게 띄운 신년사에서 "올해 세계 경제 화두는 회복 탄력성(Resilience)으로 코로나와 같은 외부 충격으로 인한 시스템적 불안정성을 경제 주체들이 얼마나 빠르게 극복할지가 생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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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직면..해외시장 성장 기회 적극 포착해야"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백복인 KT&G(033780)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신년 경영키워드로 `회복 탄력성`을 제시하고 지난해 성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리라고 5일 다짐했다.
백 사장은 “KT&G는 올해 글로벌 커버리지 확대 등 통해 해외담배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넥스트 제네레이션 프로덕트와 해외 건기식 사업 글로벌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자회사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경영관리 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사장은 “올해 경영환경은 코로나 장기화와 환율 급락 등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구성원과 함께 해외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포착하고, 내수시장에서 더욱 견고함 유지한다면 지난해를 능가하는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등 불안정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년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했다”며 “구성원 헌신에 힘입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KT&G는 지난해 3분기까지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2%와 1.2% 각각 증가했다. 3분기 매출 1조4634억원은 회사가 1999년 창업한 이래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었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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