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미사 연장, 2028년 개통

파이낸셜뉴스 2021. 1. 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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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지하철 9호선 미사 연장(안)이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 포함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LH(한국주택토지공사)가 진행한 9호선 강동~미사~남양주 연장사업 경제성 검토 결과, 경제성이 높게 나와 올해 상반기 후속 조치로 이어질 기획재정부 9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도 무난하게 통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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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지하철 9호선 미사 연장(안)이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 포함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LH(한국주택토지공사)가 진행한 9호선 강동~미사~남양주 연장사업 경제성 검토 결과, 경제성이 높게 나와 올해 상반기 후속 조치로 이어질 기획재정부 9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도 무난하게 통과할 전망이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올해 법정계획(국가철도망계획 또는 경기도철도망계획)에 9호선 강동~미사~남양주 연장 포함도 큰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란 예측이다.

하남 연장안이 포함된 9호선 계획은 내년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 2024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조 1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9호선 강동~미사~남양주 연장 재원은 남양주왕숙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과 수혜지역 비용 분담을 통해 확보되는 만큼 9호선 연장공사는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하철9호선 미사 연장이란 하남시민 숙원이 드디어 이뤄졌다"며 "법적 근거, 예비타당성 통과, 재원 확보라는 9호선 미사 연장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한 만큼 중앙정부와 협력해 9호선 미사연장이 최대한 빨리 개통될 수 있도록 하남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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