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개 매달고 5km 질주한 운전자에 분노 "진짜 미쳐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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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원효가 충복 옥천에서 발생한 동물 학대 사건에 분노했다.
또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누구나 잘못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개를 저렇게 매달지는 않는다"며 "용서해달라고 한 번만 봐달라고 매달리지 말아라"고 했다.
5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개 사육장을 운영하는 50대 A씨는 전날 옥천군 옥천읍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 앞 범퍼에 개를 묶어 5km 끌고 다녀 죽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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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김원효가 충복 옥천에서 발생한 동물 학대 사건에 분노했다.
김원효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옥천 동물 학대 사건을 보도한 기사 캡처본을 함께 "진짜 미쳐버리겠다. 진짜 어쩌면 세상에 이런 일이"이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제 인스타그램에는 저의 일상과 해피한 것들로만 채우고 싶었는데, 도저히 이해 불가, 납득 불가"라고 남겼다.
또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누구나 잘못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개를 저렇게 매달지는 않는다"며 "용서해달라고 한 번만 봐달라고 매달리지 말아라"고 했다.
5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개 사육장을 운영하는 50대 A씨는 전날 옥천군 옥천읍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 앞 범퍼에 개를 묶어 5km 끌고 다녀 죽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으로부터 차에 개를 묶어 놓았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바빠서 개가 묶여 있단 걸 깜빡하고 운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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