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루' 김민기, 오버워치 리그 밴쿠버 타이탄스로 이적

안수민 2021. 1. 5. 16:4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2 블라스트에서 밴쿠버 타이탄즈로 이적한 '테루' 김민기(사진=O2 블라스트 공식 SNS 발췌).
'테루' 김민기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O2 블라스트에서 오버워치 리그 소속 밴쿠버 타이탄즈로 이적했다.

O2 블라스트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김민기의 밴쿠버 타이탄즈 이적 소식을 전했다. O2 블라스트는 "김민기 선수가 밴쿠버 타이탄즈 팀으로 이적했다"며 "앞으로 오버워치 리그 팀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줄 김민기 선수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딜러 포지션을 주로 맡고 있는 김민기는 2018년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소속인 아머먼트(현 해체)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X6-게이밍과 메타 아테나를 거쳐 2020년 O2 블라스트에 입단한 김민기는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결승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러너웨이를 잡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오버워치 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김민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밴쿠버 타이탄즈에 합류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인 것 같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