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측 "가족과 故 정인 양 묘소 찾아 추모, 안타까운 마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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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양부모의 학대로 짧은 생을 마친 고(故) 정인 양 묘소를 직접 찾아 추모했다.
소속사 굳피플 관계자는 1월 5일 뉴스엔에 "이영애가 남편, 쌍둥이 자녀와 함께 정인 양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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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이영애가 양부모의 학대로 짧은 생을 마친 고(故) 정인 양 묘소를 직접 찾아 추모했다.
소속사 굳피플 관계자는 1월 5일 뉴스엔에 "이영애가 남편, 쌍둥이 자녀와 함께 정인 양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애가 정인 양에 대해 기사로 접하고 안타까워 했다. 현재 가족들과 양평 자택에 머물고 있는데 정인 양 묘소가 가깝다는 것을 알고 개인적으로 조용히 추모하고자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아이의 부모로서 이번 일에 대해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이날 오후 남편, 쌍둥이 자녀와 함께 경기 양평군 소재 어린이 전문 화초장지인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을 찾아 정인 양을 애도했다. 묘소를 찾은 이들은 어두운 계열 패딩에 모자를 눌러쓴 채 안타까운 마음에 연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지난 2일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271일 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 양에 대해 조명했다. 방송 직후 연예계는 물론 많은 이들이 '#정인아미안해' 챌린지 및 진정서 제출을 통해 너무도 빨리 하늘로 떠난 작은 생명에 대한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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