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생태문명시대 선도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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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새해를 생태문명시대로 전환하는 원년(元年)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극복에 매진하고 청정 자연, 미래 신산업, 삼락농정 등 전북의 강점을 활용해 민생안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올해 도정 역점시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전북 실현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한 전북 구현 △4차 산업혁명시대 신산업으로 희망의 전북 토대 구축 △전북형 그린, 디지털뉴딜 적극 추진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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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청정 전북 구현
송 지사 "전주-완주 통합, 광역시 생겨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극복에 매진하고 청정 자연, 미래 신산업, 삼락농정 등 전북의 강점을 활용해 민생안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올해 도정 역점시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전북 실현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한 전북 구현 △4차 산업혁명시대 신산업으로 희망의 전북 토대 구축 △전북형 그린, 디지털뉴딜 적극 추진을 내걸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력화 △삼락농정과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선도 △역사문화, 생태여행체험 활성화 △복지체계 구축과 균형있고 따뜻한 전북 구현 △본격적인 새만금 개발과 세계잼버리 철저한 준비를 과제로 꼽았다.
이를 구체화하는 핵심프로젝트로는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 탄소산업 상용화 생태계 구축, 전북 상생형 일자리 성과 창출, 금융중심지 여건 조성,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 등을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올해는 기후변화와 4차산업혁명시대에 적극 대응해 생태문명시대 선도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다시 지역사회를 달구고 있는 전주-완주 통합론과 관련해선 "행정통합형 광역화를 통해 전주와 완주에 더해 플러스 알파(+a)까지 가는 통합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때로는 익산의 어느 부분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광역시가 없는 서러움에서 벗어나 전라북도가 광역시를 갖는 도시로 빠르게 전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을 배후로 한 군산, 김제, 부안의 행정구역 통합도 언급했다.
송 지사는 "새만금의 영역을 놓고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세 개 시군을 통합하고, 새만금에 전북도출장소나 제2도청사를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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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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