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특수.. 온라인쇼핑 월간 거래액 사상 첫 15조 돌파

김경은 기자 2021. 1. 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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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배달음식 등 음식서비스 거래가 1년 전보다 60% 급증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12조8521억원)보다 17.2% 증가한 15조63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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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배달음식 등 음식서비스 거래가 1년 전보다 60% 급증했다. 반면 영화·공연 등 거래는 감소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12조8521억원)보다 17.2% 증가한 15조631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5조원을 넘어선 건 2001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도 10조2598억원으로 21.9% 증가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배달음식 등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60.6%, 일반 공산품 음식을 포함한 '음·식료품' 거래액이 47.1% 급증했다. 특히 음식서비스의 모바일 거래 비중이 96.1%에 달했다. 이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활용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전·전자·통신기기(42.4%), 생활용품(36.0%) 등도 늘었다. 휴대폰 판매가 늘면서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액은 전년보다 42.4% 증가했다. 화장실, 세제 등 생필품 거래 증가로 생활용품도 36.0% 증가했다.

반면 외부활동 자제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52.0%), 문화 및 레저서비스(-65.8%) 등은 거래액이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음식과 가전 등 가정 내 소비 부문에서 온라인쇼핑이 증가했다"며 "지난해 11월1~15일 진행된 코리아세일페스타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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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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