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3월까지 무상수거

하종민 2021. 1. 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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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오는 3월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피해 상황이 엄중한 만큼 관내 소형음식점의 무상수거 연장 호소를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이번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추가 연장 지원이 코로나19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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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평균 25.4만원 혜택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의 무상수거 스티커. (사진=서초구 제공) 2021.0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오는 3월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5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시작해 12월까지 8개월간 무상수거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관내 소형음식점 7500여개소다. 올해 3월까지 추가 연장할 경우 총 감면규모는 약 19억원으로 업소당 평균 25만4000원씩 혜택을 받게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피해 상황이 엄중한 만큼 관내 소형음식점의 무상수거 연장 호소를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이번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추가 연장 지원이 코로나19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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