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긴급사태 발령 검토에 日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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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를 보였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크게 하락한 데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일본 증시는 하락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도·사이타마현·지바현·가나가와현 등 4개 지역에 대한 긴급사태 선언 발령을 검토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미국 조지아 주에서 연방 상원의원 선거 결선 투표를 앞둔 데 대한 경계감도 투자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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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를 보였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크게 하락한 데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일본 증시는 하락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1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해 2만7158.63에 장을 마감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이날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 발령에 대한 경계가 주가를 눌렀다. 긴급사태로 경제 활동 제한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도·사이타마현·지바현·가나가와현 등 4개 지역에 대한 긴급사태 선언 발령을 검토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오는 7일 발령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미국 조지아 주에서 연방 상원의원 선거 결선 투표를 앞둔 데 대한 경계감도 투자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조지아주에선 이날 민주당의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후보가 공화당 현직 상원의원인 데이비드 퍼듀, 켈리 뢰펠러 후보와 상원 의석 2석을 두고 승부를 가린다. 민주당이 2석을 다 가져갈 경우 백악관과 상·하원을 독차지하는 '블루 웨이브'가 실현된다.
중국 증시는 장 후반 상승해 0.73% 오른 3528.6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CSI300지수는 2008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입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기준 0.74% 오른 2만7675.8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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