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국민의당 부산시당위원장 등 20명, 이언주 예비후보 지지선언

"이언주는 새정치 구현하고 부산 혁신시킬 최적임자"
전 국민의당·민주당 지역위원장 주축 '국민중도캠프' 꾸려

기자회견 장면(이언주 선거캠프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중도개혁세력으로서 정치혁신을 희망한 전 국민의당 및 민주당 출신 지역위원장과 지방선거출마자들이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정상원 전 국민의당 부산시당위원장 등 국민의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전 지구당위원장 20명은 5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이언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언주 예비후보 지지를 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지성명서를 통해 "정치개혁을 희망했던 우리들은 내년 4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새 정치를 구현할 국민의힘 이언주 예비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언주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Δ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철저하게 존중하는 강력한 신념을 가진 점 Δ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경제전문가라는 점 Δ개혁부산시민 후보인 점 Δ여성 부산시장의 도래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 Δ4050 리더십 시대가 열려야 하는 점 등을 꼽았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정기 전 국민의당 남구을지역위원장은 "이언주 예비후보 지지에 동참한 인사들은 이미 '국민중도캠프'를 꾸려 활동을 개시했다"며 "향후 부산 전역에서 조직적으로 이 예비후보 지지 확산을 위해 발로 뛸 계획이다"고 말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