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주당 박영욱 소통위원장, 남구청장 재선거 출마

안정섭 2021. 1. 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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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박영욱 홍보소통위원장은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남구의 위기를 극복할 구원투수가 되기 위해 올해 4·7 남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선 이재우 시당 중소상공인 권익살리기 특별위원장이 지난달 21일 제일 먼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심규명 남구갑위원장과 박성진 남구을지역위원장,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이미영 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김지운 전 시당 수석대변인, 이경원 한국동서발전 비상임이사, 김석겸 전 남구 부구청장 등이 공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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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박영욱 홍보소통위원장이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7 남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2021.01.05.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박영욱 홍보소통위원장은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남구의 위기를 극복할 구원투수가 되기 위해 올해 4·7 남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경기는 침체되고 골목상권이 마비됐으며 가계 부채가 한도를 넘었다"며 "이러한 위기에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구원투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선되면 보편적 긴급재난지원금을 4인 가족 기준 한 가구당 200만원씩 지급하겠다"며 "특정 종교집단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전수조사하고 신속한 행정명령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자가격리시설과 생활치료센터 등을 신속히 확보해 확진자들을 위한 병상을 충분히 마련하겠다"며 "불필요한 사업 등을 전면 재검토해 확보된 예산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하고, 중장기 경제정책으로 기본소득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남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현재 기준 진보당 김진석 전 남구의회 의원만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민주당에선 이재우 시당 중소상공인 권익살리기 특별위원장이 지난달 21일 제일 먼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심규명 남구갑위원장과 박성진 남구을지역위원장,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이미영 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김지운 전 시당 수석대변인, 이경원 한국동서발전 비상임이사, 김석겸 전 남구 부구청장 등이 공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서동욱 전 남구청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안수일 시의회 부의장, 임현철·변식룡 전 시의원, 박기성 전 울산시 비서실장 등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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