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함태진 공동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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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일 함태진 전 부사장(사진)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함 대표는 "지난해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기술수출 및 임상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인재 영입과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며 "완성된 조직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2021년은 기술수출 임상진입 기업공개(IPO) 등 중단기 사업을 본격화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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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일 함태진 전 부사장(사진)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함 대표는 회사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최철희 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됐다.
일리아스바이로직스는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경영 전반과 연구개발을 두 대표가 각각 분리해 전담하기로 했다. 최 대표가 연구개발에 집중한다면 함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기술수출, 사업개발 및 재정, 인사 등 경영 전반을 담당한다. 함 대표는 바이오 제약기업인 세엘진과 일라이릴리 등에서 근무하며 10년 이상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해 1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에 입사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했다.
함 대표는 “지난해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기술수출 및 임상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인재 영입과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며 “완성된 조직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2021년은 기술수출 임상진입 기업공개(IPO) 등 중단기 사업을 본격화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함 대표는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쌓아온 풍부한 조직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사 합류 1년 만에 놀라운 조직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냈다”며 “회사 성장의 원동력인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해 원천기술을 확장함으로써 경영과 연구개발 양 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엑소좀 안에 고분자 단백질을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인 ‘EXPLOR’를 보유하고 있다. EXPLOR는 한국과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일본 중국 인도 유럽 등에서 특허 심사 중이다. 회사는 2022년 상장을 목표로 IPO를 위한 주관사 선정과 실사를 최근 마쳤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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