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또 성차별 논란 "누구나 지원 가능, 단 남자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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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가 또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JTBC 측은 1월 4일 '슈퍼밴드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 공고문을 게재했다.
5일 현재 JTBC 옴부즈맨 프로그램 '시청자 의회' 게시판에는 '슈퍼밴드2'의 성차별적 지원 조건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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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가 또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JTBC 측은 1월 4일 '슈퍼밴드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 공고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국내 최초 보컬, 래퍼, DJ 프로듀서, 실용음악, 국악, 클래식 악기 연주자 등 장르를 초월한 음악 천재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전세계 음악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슈퍼밴드'가 2021년 더욱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며 모집 기간 및 지원 요건을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1차 모집 기간은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특히 제작진은 지원 자격에 대해 "실용음악, K-POP,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의 실력파 '남성 뮤지션'이라면 나이, 국적, 학벌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이라고 설명했다.
'밴드'가 남성 뮤지션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지원 가능'이라는 문구가 무색하게 성별을 제한한 것. 지난 2019년 방송된 '슈퍼밴드' 시즌1 역시 남성 뮤지션으로만 지원 요건을 한정해 지적을 받은 바 있다.
5일 현재 JTBC 옴부즈맨 프로그램 '시청자 의회' 게시판에는 '슈퍼밴드2'의 성차별적 지원 조건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빗발치고 있다.
이와 관련 JTBC 측은 이날 뉴스엔에 "'슈퍼밴드2'는 남자 밴드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사진=JTBC '슈퍼밴드2' 공식 홈페이지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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