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박물관 건립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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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025년 창원박물관 건립을 목표로 창원박물관 건립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통과해 2021년 전시 콘텐츠 발굴 시스템 구축 및 정책 공론화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창원박물관 건립 사업은 2025년까지 창원시가 총 사업비 714억원(국비 포함)을 투입하는 문화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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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5년 창원박물관 건립을 목표로 창원박물관 건립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통과해 2021년 전시 콘텐츠 발굴 시스템 구축 및 정책 공론화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창원박물관 건립 TF는 학예연구사를 포함한 각 직렬별 전문 공무원 8명으로 구성돼 문화유산육성과(과장 정숙이) 내에 출범했다.
창원박물관 건립 사업은 2025년까지 창원시가 총 사업비 714억원(국비 포함)을 투입하는 문화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성산구 중앙동 159-1번지 일원 부지 면적 3만580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만4748㎡)로 지어질 예정이며, 전시 체험관을 비롯해 메이커 스페이스, 노동문화연구센터 등이 들어선다.
산업·노동·역사를 주제로 산업 도시로서 창원의 역사성을 확보하고, 노동의 미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전시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2022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전시 콘텐츠 설계 용역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는 한편, 시민 참여를 통한 정책 공론화도 착수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창원의 역사를 집대성하고, 창원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대표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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