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차로서 차량끼리 충격 후 주점 덮쳐..경상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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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 교차로에서 충돌 사고로 차량 1대가 주점을 덮쳤다.
5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소나타 승용차량과 구형 아반떼 승용차량이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져 나간 소나타 승용차량이 인근 주점을 덮쳤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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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소나타 승용차량과 구형 아반떼 승용차량이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져 나간 소나타 승용차량이 인근 주점을 덮쳤다.
당시 주점은 낮 시간대여서 영업하지 않아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가게 전면 유리가 파손되고, 테이블과 의자 등 집기들이 부서졌다.
이 사고로 소나타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A(63‧여)씨가 다쳐 소방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반떼 차량 운전자 등 2명도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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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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