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레이블 '불가마 싸운드' 아티스트들,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1. 5. 16:23
[스포츠경향]
인디음악 레이블 ‘불가마 싸운드’ 소속 뮤지션들이 5일 컴필레이션 앨범을 냈다.
불가마 싸운드는 컴필레이션 앨범 ‘2020 불가마 떼잔치’를 각종 음원사이트와 레이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불가마 싸운드는 2016년 설립돼 현재 뮤지션 11팀이 소속된 인디 레이블로 성장했다.
JTBC ‘슈퍼밴드’에서 과학 지식을 재치 있게 풀어낸 자작곡 ‘대리암’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밴드 ‘닥터스’,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이력을 지닌 ‘신문수 밴드’, 3년째 매달 신곡을 발표하고 있는 베테랑 밴드 ‘톰톰’ 등이 소속됐다.
앨범에는 불가마 싸운드 소속 11팀이 한 곡씩 수록했다. 불가마 싸운드 여섯 번째 컴필레이션이자, 지금까지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은 팀이 참여했다. 닥터스를 필두로 톰톰, 신문수 밴드, 더 바이퍼스, 범고래와 플랑크톤, 도도어스, 원디비, 트리케라톱스, 방구석 허멩이, 애쉬즈, 쓸쓸스 등이 참여했다.
레이블 측은 “작은 음악가들의 모임에서 시작해 사업체가 된 불가마 싸운드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앨범”이라며 “코로나19로 인디 신과 공연계가 위축됐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는 의지로 앨범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편 관리 잘해” 황재균 벤치클리어링, 티아라 지연에 불똥
- [스경X이슈] ‘밀양 성폭행 사적제재’ 유튜버 논란···‘한공주’ 연기한 천우희는 무슨 죄?
- 김호중, TV 설치된 1.5평 독방 수감 “정준영·조주빈도 머물러”
- 윤민수, 전처와 윤후 졸업식 동석···“가문의 영광”
- [종합] 김희철, 사생활 루머 차단 “SM 후배 밖에서 만난 적 없다”
- [공식] 기안84, 민박집 연다…제2의 효리네 탄생? (대환장 기안장)
- “천사가 분명합니다” 혜리, 아산병원에 5천만원 기부
- 박상민 ‘트리플 음주운전’ 적발···골목서 자다가 덜미
- “강형욱, 직원들 최고대우···욕설도 안해” 전 직원의 입장
- [단독] 하니♥양재웅, 올 가을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