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P 뛰며 6일째 최고가 경신..'3000선 시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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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간밤 미국증시가 주요 유럽국가의 봉쇄 조치 강화 부담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3000선을 눈앞에 뒀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2포인트(1.57%) 오른 2990.57에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4포인트(0.83%) 상승한 985.76에 장을 끝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 오른 1087.6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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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피는 간밤 미국증시가 주요 유럽국가의 봉쇄 조치 강화 부담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3000선을 눈앞에 뒀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2포인트(1.57%) 오른 2990.57에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개인은 7천25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95억원, 5천388억원 순매도 했다.
간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잉글랜드 지역 전역의 봉쇄 조치 재도입을 발표하면서 미국 증시처럼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으나 개인이 7천억원 넘게 사들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선 NAVER(-0.17%), 카카오(-0.76%)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 1.08%, SK하이닉스 3.57%, LG화학 0.45%, 삼성전자우 0.81%, 삼성바이오로직스 0.36%의 상승률을 보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했다. 사무용전자제품(-2.28%), 복합유틸리티(-1.48%), 디스플레이패널(-1.37%) 업종이 하락했으나 비철금속(8.52%), IT서비스(7.29%), 조선(6.80%), 철강(4.53%), 항공화물운송과 물류(4.17%) 업종은 상승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삼성제약, 한솔로지스틱스 2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4포인트(0.83%) 상승한 985.76에 장을 끝냈다. 개인이 4천713억원 순매수한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328억원, 2천877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선 알테오젠(-2.32%), 에코프로비엠(-0.75%), SK머티리얼즈(-2.42%)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0.66%, 셀트리온제약 0.05%, 에이치엘비 13.29%, 씨젠 0.11%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포인트모바일, 넷게임즈, 피플바이오 등 5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 오른 1087.6원에 마감됐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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