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母' 최수민, 'TV는' 출격 "평생의 은인 찾으러 나왔다"

김종은 기자 2021. 1. 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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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차 성우이자 늦깎이 배우 최수민이 인생의 은인을 찾는다.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차태현의 어머니이자 성우 겸 배우인 최수민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최수민은 1969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 다수의 작품에서 더빙 목소리로 50년간 활약했다.

한편 최수민이 출연하는 'TV는 사랑을 싣고'는 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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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최수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50년 차 성우이자 늦깎이 배우 최수민이 인생의 은인을 찾는다.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차태현의 어머니이자 성우 겸 배우인 최수민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최수민은 1969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 다수의 작품에서 더빙 목소리로 50년간 활약했다. 최근에는 tvN '산후조리원'을 통해 인생 첫 정극에 도전, 신스틸러 배우로 맹활약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수민은 MC 김원희, 현주엽과 만나 자신의 평생의 은인인 야간 학교 선생님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최수민은 초등학교 졸업 후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학업에 대한 아쉬움에 낮에는 공장에 나가 일을 했고 그곳에서 번 돈으로 야간 학교를 다녔다고. 그러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돈이 또다시 발목을 잡았고, 이때 선생님이 아무런 대가 없이 당시 열 달 치 월급에 해당하는 거금 만 원(만환)에 달하는 입학금을 내줬다는 것.

최수민은 "지금의 저를 있게 만드신 거다"라며 자신의 은인을 만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한편 최수민이 출연하는 'TV는 사랑을 싣고'는 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TV는 사랑을 싣고 | 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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